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6-4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동엽은 KT 바뀐투수 심재민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3일 KIA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SK는 김동엽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7-4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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