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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회 크로포드에게도 솔로포 허용…시즌 3호 피홈런
2018-04-28 11:53:3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말에만 솔로홈런 2방을 맞았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켈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말에 솔로홈런 2방을 맞았다.
선두타자 에반 롱고리아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브렌든 벨트를 삼진, 오스틴 잭슨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 75마일(121km) 커브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날 두 번째, 올 시즌 세 번째 피홈런. 류현진은 2회말까지 2실점했다.
LA 다저스는 3회초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0-2로 뒤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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