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복귀전서 솔로포…시즌 3호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복귀전서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목통증으로 2경기에 결장했던 강민호에게 이날 경기는 복귀전이었다. 1타수 1안타 2몸에 맞는 볼 1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던 강민호는 삼성이 3-6으로 뒤진 7회초 2사 상황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김지용. 강민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지용의 6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민호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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