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황재균(31, KT)이 한 달여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신고했다.
황재균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황재균은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3구째 138km 커터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지난 3월 27일 SK전 이후 무려 35일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었다.
KT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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