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레슬러'가 개봉도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레슬러'의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유쾌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귀보씨부터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김민재),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 귀보의 엄마(나문희), 윗집 부부 성수(성동일)와 미라(진경), 사차원 소개팅녀 도나(황우슬혜)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풍성한 표정으로 가득한 리뷰 포스터는 통통 튀는 비주얼로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흥행불패 유해진표 유쾌한 웃음, 레슬러 부자 유해진과 김민재의 찰떡 케미, 세대별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선사하는 현실 공감과 따스한 감동에 대한 언론의 호평 세례가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레슬러' 관객 추천 영상도 오픈됐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역시 믿고 보는 유해진, "코믹한 요소가 많아 재미있게 잘 봤다", "연기에 현실감이 넘쳐서 공감하면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아빠와 함께 레슬링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20대 자녀와 40~50대 부모님들의 갈등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 "다채로운 배우들에 재미있는 코드가 많아서 유쾌하게 봤다" 등 유해진과 김민재의 부자(父子) 케미를 비롯한 영화 속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부모님과 꼭 같이 보고 싶은 영화다", "부모님께 자주 연락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등 가족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따뜻한 감동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레슬러'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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