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 선수단이 '찾아가는 사인회'를 연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월 6일 인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수단 사인회를 실시한다"라고 4일 밝혔다.
SK는 이번 선수단 사인회에 대해 "평소 '프로야구는 지역의 일원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밀착형 팬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온 트레이 힐만 감독의 제안에 따라 준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야구단이 팬들을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직접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아 야구장이 아닌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의 명소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가 종료된 후에 진행될 이번 사인회는 5월6일 저녁 7시부터 인천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1층 Gate1 특별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힐만 감독, 라일 예이츠 코치를 비롯해 메릴 켈리, 앙헬 산체스, 박정배, 정진기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 위드를 통한 사전 신청(선수당 30명 자동 추첨)과 당일 행사장에서의 현장 접수(선수당 선착순 20명)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예정된 사인회 외에, SK 와이번스 김우중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과의 단체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구단 로고볼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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