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드디어 오늘(9일), 극장가에 '레슬러' 유해진이 출격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레슬러'의 개봉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유해진) 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벚꽃 포스터는 한때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국가대표 레슬러였지만 이제는 홀로 알뜰살뜰 살림을 꾸리며 아들 뒷바라지에 매진하는 귀보 씨 유해진의 유쾌한 반전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흩날리는 핑크빛 꽃잎과 함께 아련한 눈빛과 미소를 짓고 있는 귀보의 모습은 '난 요즘… 벚꽃 떨어지는 것만 봐도 눈물이 막 나오고 그런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유해진의 남다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유해진은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로 네티즌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레슬러'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필모그래피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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