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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불타는 청춘' PD가 배우 강경헌 출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강경헌은 8일 밤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등장해 멤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청초한 매력과 독보적인 친화력으로 구본승, 김부용을 비롯한 온 멤버들을 사로잡은 그는 브라운관 너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강경헌의 출연 부분은 최고 시청률 8.8%(닐슨코리아 가구 시청률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고 방송 종료 후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평소 무뚝뚝하던 구본승까지 강경헌에게 집중하며 묘한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이승훈 PD는 9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렇게까지 반응이 올 줄 몰랐다"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 분위기가 방송에 잘 표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본승 씨와의 라인도 특별히 의도한 게 아니다"며 "현장에서 다들 친절하게 강경헌 씨를 맞아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덕분이다. 봄이지 않나. 학생 때 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온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 PD는 "다음 주가 더 재미있다. 이번 방송보다 강경헌 씨의 활약이 더 많을 예정"이라며 "멤버들과도 훨씬 재미있는 부분이 많이 나올 테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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