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7경기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넥센은 9일 고척 한화전서 이정후(중견수)-김규민(좌익수)-이택근(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장영석(1루수)-송성문(3루수)-김지수(2루수)-박동원(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초이스가 4월 29일 고척 SK전 이후 7경기만에 선발 출전한다. 초이스는 지난주 창원 원정에서 택시에서 내리다 왼 약지를 다쳤고, NC와의 원정 3연전 및 주말 kt와의 원정 2경기서도 결장했다. 8일 고척 한화전서 경기 후반 등장, 한 타석을 소화했다.
장정석 감독은 9일 초이스의 선발라인업 복귀를 결정했다. 초이스가 5번 타순에 들어가면서 김규민이 2번으로 올라갔다. 톱타자 이정후와 테이블세터를 형성한다. 또한, 임병욱과 김혜성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대신 김지수가 선발라인업에 등장했다.
한편, 발 뒤꿈치가 좋지 않은 김민성의 선발라인업 복귀는 좀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김민성은 대타 출전만 가능하다.
[초이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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