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수원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울산은 9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8 AFC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수원에 1-0으로 이겼다. 지난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의 AFC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도전하는 울산은 오는 16일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울산은 후반 22분 김인성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인성은 오르샤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인성이 교체 투입 직후 결승골을 터트린 울산은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치며 8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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