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한국타자들이 익숙해지고 있다."
한화 제이슨 휠러가 시즌 2승을 모두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을 상대로 따냈다. 3월 25일 경기서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고, 이날 5⅓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2승을 따냈다. 7경기만에 따낸 선발승.
휠러는 "팀의 수비가 전반적으로 안정돼가고 있다. 직구 제구가 잘 됐고, 그 결과 체인지업까지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점점 한국타자들이 익숙해지고 있고 자신감도 생긴다. 경험 많은 투수코치에게 어떻게 하면 구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물었고, 체인지업을 배운 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휠러.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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