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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박유천과 유명 블로거 황하나가 결국 결별했다. 만남부터 결혼연기, 파혼설에서 결국 결별 인정까지 요란했던 1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마이데일리에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이어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만남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6년 박유천은 잇따른 성추문으로 큰 위기를 맞이했고, 연예계 복귀 가능성을 생각할 수 없을만큼 데뷔 이래 큰 난관에 봉착했다.
이후 지난해 유명블로거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재차 주목받았다. 이어 지난해 4월 황하나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인생의 2막을 예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결혼을 예고했던 두 사람은 돌연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후 꾸준하게 두사람의 파혼설이 돌았지만 양측은 여전히 건재한 사랑을 자랑했다. 특히 황하나는 SNS를 통해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파혼설을 불식시켰다.
결혼이 연기됐음에도 1년 동안 만남을 이어왔던 두 사람은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소집해재 이후 최근 일본 팬미팅 등을 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또한 오는 6월 4일 생일 팬미팅을 개최하는 만큼, 현장에서 황하나와의 결별 등을 언급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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