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작년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
KIA 정성훈이 15일 고척 넥센전서 1-1 동점이던 9회초 2사 1,2루 찬스서 대타로 등장, 넥센 이보근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서 1,2간을 빠져나는 1타점 결승 우전적시타로 연결했다.
정성훈은 "직구에 타이밍이 조금 늦었는데 변화구를 커트할 자신은 있었다. 슬라이더였고 코스가 좋아서 안타가 됐다. 작년에 대타로 나오면서 작년의 경험이 올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성훈은 "경기 내내 링을 빼지 않고 타격훈련을 하고, 홈에서는 기계볼도 친다 좋은 감각을 유지하다 보니 찬스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오랜만에 팀에 도움이 돼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정성훈.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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