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칸] 전종서 "'버닝', 생애 처음 본 오디션이 데뷔작 됐다" (인터뷰)

[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신예 전종서가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버닝' 주역들은 18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칸 마제스틱 비치호텔에서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으로 진출하며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전종서는 "'버닝'은 내가 첫 소속사인 마이컴퍼니에 들어오자마자 처음 본 오디션의 작품이다. 첫 오디션에 붙어 데뷔작이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었지만, 실행은 못했었다. 대학교를 연기과로 갔으나 연기에 관한 나의 갈증을 충족해주지 못해 1년 만에 자퇴를 결정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