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운이 좋았다."
삼성 강한울이 KIA 시절이던 2016년 7월 10일 잠실 두산전 이후 약 1년 10개월만에 4안타 경기를 치렀다. 삼성으로 이적한 뒤에는 한 경기 3안타가 최다안타였고, 이날 경신했다. 5회 중전안타에 이어 득점을 올렸고, 8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우선상 2루타를 쳤다.
삼성은 강한울의 4안타를 앞세워 넥센에 5-0으로 완승, 2연패를 끊었다. 하위타선 맞대결서 넥센에 판정승을 따냈다.
강한울은 "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4안타는 운이 좋았다. 무엇보다 팀이 연패를 끊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한울.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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