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용규가 26일 경기에 결장할 듯 하다.
이용규(한화 이글스)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신청을 포기하며 절치부심한 이용규는 올해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날 전까지 47경기에 나서 타율 .324 7타점 9도루 30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1안타 1볼넷 1도루를 얻었다.
하지만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한용덕 감독은 이용규에 대해 "발목이 안 좋다고 한다. 오늘은 못 나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어제(25일) 1회초 상대 투수 견제 때 귀루하는 과정에서 발목 통증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이용규의 자리였던 1번 타자에는 정근우가 나선다. 중견수는 제러드 호잉이 맡는다. 전날 호잉이 맡았던 우익수에는 박준혁이 선발 출장한다.
[한화 이용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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