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대구 안경남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가상의 멕시코’ 온두라스전에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을 가동한다. 이승우는 선발 출격해 A매치 데뷔전을 갖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온두라스와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온두라스는 한국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만나는 멕시코전을 대비한 모의고사다.
신태용 감독은 예고한대로 스리백이 아닌 포백 전술을 사용했다.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손흥민, 황희찬을 투톱에 세웠다.
미드필더에는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측면에 서고 정우영(빗셀고베), 주세종(상주)이 중앙을 맡는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홍철(상주), 김영권(광저후헝다), 정승현(사간도스), 고요한(서울)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
반면, 기성용(스완지시티)와 이재성(전북) 그리고 부상 회복 중인 장현수(FC도쿄), 김진수(전북) 등 4명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 신태용호, 온두라스전 베스트11 (4-4-2 포메이션)
공격수 – 손흥민, 황희찬
미드필더 – 이청용, 정우영, 주세종, 이승우
수비수 – 홍철, 김영권, 정승현, 고요한
골키퍼 – 조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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