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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 17회는 시청률 12.6%(이하 전국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6회의 11.5%는 물론, 종전자체최고시청률인 9회와 10회의 11.9%를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 17회에서는 송현철(김명민) 앞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조연화(라미란)의 비극적 운명이 그려졌다.
29일 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우리가 만난 기적'이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끝맺음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시청률 5.8%와 6.7%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시청률 4.8%와 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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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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