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②] 이천희 "'효리네 민박', 상순이 형에게 고마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효리와 (이)상순이 형에게 고마워요."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배급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관련 인터뷰에는 배우 이천희가 참석했다.

이천희는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결혼 이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열고 친동생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아요. 아무도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국내에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잘 맞아서 서핑도 많이 즐기고 목공도 하면서 '소확행' 얘기가 나오면서 선두주자같은 느낌이 되고 있어요.(웃음)"

JTBC '효리네 민박'에서 그의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제품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이효리와의 친분으로 다양하게 그려졌고, 이상순은 지금도 그에게 여러 제품들을 주문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 이후 완판이요? 재고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웃음) 정말 고맙죠. 덕분에 많이 덕을 봤어요. 이효리 씨보다는 상순이 형과 코드가 더 잘 맞아요. 이런 것 좀 만들어줘, 라고 주문이 와요. LP장 같은 건 파는 데가 없는데, 그래서 시작은 LP장으로 시작해서 상순이 형과 효리네 집에 저희 제품이 많이 있어요."

[사진 = 스톰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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