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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한국 K팝 그룹 가운데 최초로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역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올라 ‘페이크 러브’ 공연을 펼쳐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낸 영문 트위터를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외 다른 외신도 방탄소년단을 극찬하고 나섰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한국의 정상회담 이슈와 함께 다루며 방탄소년단을 "한국의 또 다른 정상"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지는 BTS의 멋진 외모와 마법 같은 춤동작이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남미에도 엄청난 팬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BBC는 BTS가 한국 최고의 음악 수출품이라고 평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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