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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맞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샤이니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0주년을 맞은 멤버들은 가장 애정이 가는 곡들을 각자 선택했다. 민호는 '누난 너무 예뻐', 키는 'View', 태민은 '재연'을 꼽았다. 온유는 '너와 나의 거리'를 꼽으며 열창했다. 이는 지난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멤버 故(고) 종현이 작사한 곡이었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콘서트에서 리더 온유는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다섯 멤버가 행복하게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키는 종현을 떠올리며 "평소처럼 해야 가장 서로를 위한 거고, 우리 형(종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해서 준비하는 모습 등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한편, 민호는 지난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만났던 순간을 기억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민호를 보고 '광대승천'했다는 말에 민호는 "시크하고 도도하시고 차가우시다고 하더라. 그게 원래 성격이시라고 했는데(아니시더라). 저랑 있다가 어떤 상황 때문에 웃으셨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해주시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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