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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31일(오늘)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2015)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 '탐정: 리턴즈'로 3년 만에 다시 뭉친 배우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한다.
31일 tvN joy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권상우의 키스신을 본 손태영의 복수법은? 와중에 권상우 왜이렇게 잘생기고 난리"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 날 방송에서 성동일과 권상우는 두 시리즈의 영화를 함께 한 만큼 완벽한 쿵짝 케미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영화에 대한 애정은 물론 연기 생활에 대한 이야기, 아내와 아이들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올해로 결혼 10주년이 된 권상우는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최근 부부의 날, 아내에게 비누로 된 장미꽃을 선물했는데, 딸 리호가 질투를 하기도 했다는 귀여운 에피소드로 숨길 수 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뽐낸다. 또한 그는 인생의 명언이 무엇이냐는 MC 희철의 질문에, 첫 번째는 "아내의 프로필 사진이 바뀌면 빨리 귀가하자"라며, 술 마셨을 때 아내의 프사가 싸늘하게 바뀌면 얼른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는 "아내의 돌아오지 않는 어깨"로, 귀가했는데 자는 줄 알았던 아내의 어깨가 돌처럼 굳어 움직이지 않는다면 가만히 자는 게 상책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장을 온통 공감과 웃음바다로 만든다.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과의 사이에 아들 룩희, 딸 리호를 두고 있다.
[사진=tvN 인생술집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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