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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밀워키)이 메이저리그 재복귀 후 좋은 타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애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삼진만 3개를 당했다. 시즌 28타수 5안타 타율 0.179.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재복귀 후 4경기서 13타수 1안타로 좋지 않다. 이날 세 차례 포함 복귀 후 삼진만 7개를 당했다. 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5구 88마일(142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두 번째 타석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 상황이었다. 1B2S서 5구 90마일(145km)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3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볼카운트 2B2S서 5구 83마일(134km)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결국 1-3으로 뒤진 9회초에는 대타 헤르난 페레즈로 교체됐다.
밀워키는 클리블랜드에 1-3으로 졌다. 3연패에 빠졌다. 37승2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2연승을 거뒀다. 32승2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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