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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자넷 벤 다인(1대 와스프) 역을 맡은 미셸 파이퍼의 캐릭터 포스터가 처음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백발의 헤어스타일을 갖춘 미셸 파이퍼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앤트맨’ 1편에서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는 그녀가 양자영역에 들어갔다고 앤트맨(폴 러드)에게 설명한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주요 요소 중 하나는 양자영역에 있는 자넷 벤 다인을 구출해내는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앤트맨은 1편에서 양자영역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이에 따라 자넷 벤 다인 역시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자넷 벤 다인은 양자영역에서 생존했던 경험을 행크 핌 박사에게 알려줄 것을 보인다. 특히 그의 경험은 ‘어벤져스4’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어벤져스4’ 세트장 사진은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원년 멤버들이 ‘어벤져스’ 1편의 뉴욕 전투 장면에 다시 돌아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앤트맨도 함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어벤져스4’에 양자영역을 통한 시간여행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루소 형제 감독은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4’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캡틴 마블’이 양자 영역과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과연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4’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주목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7월 4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스튜디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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