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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강기영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반전 가득한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1회에서 유명그룹의 사장이자 이영준(박서준)의 절친으로 등장한 박유식(강기영)은 매력만점의 입체적인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유식은 회사에서는 본의 아니게 허당미를 발산하지만 이영준 앞에서는 연애 카운슬러로 활약했다. 그러나 그가 전하는 유쾌 통쾌한 연애 카운슬링은 사실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얻은 내공이 바탕이라는 엄청난 반전이 숨어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능청 연기를 선보인 강기영은 경쾌한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장르와 캐릭터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강기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2회는 7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유본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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