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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유정이 기부를 통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유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자필 편지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배우 김보라 언니의 지목으로 정말 감사하게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승일희망재단에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완공이 되는 날까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모두 함께 응원해달라"며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후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역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로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한 뒤 배우 태항호, 정혜성, 박지빈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동시에 김유정은 후원 인증 사진을 함께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2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했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또 다른 방식으로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한 김유정에 네티즌들은 감탄이 담긴 박수를 건넸다. 김유정은 건강을 회복함과 동시에 오는 8월 방영될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유정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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