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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새로운 로맨스 심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Trust Game 러브캐처'(이하 '러브캐처') 사랑에 빠지지만 동시에 사랑을 의심하는 젊은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다루는 신개념 러브 서바이벌이다. 사랑에 대한 환상만을 심어주는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는 달리 '진정한 사랑'과 '가짜 사랑' 사이에서 고심하는 출연자들의 로맨스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러브캐처'에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매력적인 남녀들이 출연하지만, 이들 중에는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섞여있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주된 내용으로 그려지게 된다.
러브맨션에서 24시간 관찰카메라로 진행되는 로맨틱한 데이트와 고도의 심리전을 통해, '러브캐처'는 '머니캐처'의 거짓 사랑을 피해가며 진짜 사랑을 찾아야 한다.
'러브캐처' 제작진은 "우리는 가끔 의심을 한다. 내가 선택한 이성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갖고 나를 만나는 것은 아닌지, 이제 진정한 사랑을 분별해 그 의심을 확신으로 바꿔줄 연애 프로그램이 탄생할 시점"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는 7월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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