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KIA가 이틀 연속 버나디나와 김선빈을 테이블세터로 내세웠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로저 버나디나와 김선빈으로 테이블세터로 구성했다.
앞선 2경기에서 5안타(1홈런) 3타점 2도루 3득점으로 맹활약한 버나디나는 이틀 연속 1번 타자로 출장한다. 버나디나가 1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올시즌 15번째다.
2번 타자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선빈이다. 전날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김선빈이지만 이틀 연속 상대 선발로 좌완(6일 라이언 피어밴드, 7일 금민철)이 나서며 2번 타자로 등장하게 됐다.
김선빈이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16번째.
중심타선에는 변화가 없다. 김주찬-최형우-이범호로 3~5번을 구성했으며 6번 타자로는 이명기가 등장한다. 7번 타자로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최원준이 출장한다.
김민식이 8번 타자로 모습을 드러내며 9번 타자 자리는 황윤호가 맡았다. 황윤호는 뒤꿈치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안치홍을 대신해 2루수로 나선다.
[KIA 로저 버나디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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