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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마지막 평가전에서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덴마크에 완패했다.
멕시코는 10일(한국시간) 덴마크 브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이로써 멕시코는 최근 3차례 경기에서 1승 1무 1패(1골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멕시코는 최전방에 오리베 페랄타를 중심으로 한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멕시코는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며 두 골을 연속해서 허용했다.
후반 25분 덴마크가 역습 찬스에서 유수프 폴센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멕시코 골망을 가르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3분 뒤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멕시코는 덴마크를 상대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득점 없이 완패를 당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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