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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박서준, 박민영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4회에서 이영준(박서준), 김미소(박민영)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영준은 악몽을 꾸고 괴로워했다. 김미소는 그의 옆에서 그를 안심시켰고, 이영준은 "자고 가면 안되냐. 자고 가라 여기서"라고 제안했다.
김미소는 당황했다. 그는 "그게 무슨 말이야. 악몽을 꾸고 나면 무서운 건 알지만 애도 아니고 제게 갑자기 이러시냐"라고 말했다.
이영준은 "늦었으니까 게스트룸에서 자고 가라고 한 거다. 이전에도 야근할 때 종종 자지 않았냐"고 했고, 김미소는 머쓱해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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