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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결정적인 패스로 덴마크의 결승골을 도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덴마크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페루에 1-0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덴마크는 후반 14분 역습 찬스에서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폴센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덴마크는 앞서 호주를 꺾은 프랑스와 함께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페루의 슈팅을 수 차례 막아낸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가장 높은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에릭센은 7.5점으로 뒤를 이었고, 결승골 주인공 폴센은 7.4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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