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병규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병규(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이병규는 상대 선발 이원준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3일 삼성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롯데는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롯데 이병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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