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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독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똘똘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0회는 '세상이라는 학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그토록 원하던 독도로 향했다. 독도행 배 안에서 고지용과 승재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고지용은 "독도가 어디에 있지?"고 물었고, 승재는 망설임 없이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이라고 답했다.
또 승재에게 고지용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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