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김숙 "최화정·이영자, 너무 잘 먹어‥무섭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숙이 이영자, 방송인 최화정의 먹성을 치켜세웠다.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가 열려 황인영 PD를 비롯해 개그맨 이영자, 송은이, 김숙, 방송인 최화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저도 밖에 나가면 정말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언니들이 너무 잘 먹는다. 저는 이제 배가 불러서 배를 통통 치고 있는데 언니들은 '벌써 다 먹었니?', '이제 뭐 좀 먹자'라고 한다. 저는 그럴 때마다 무섭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생각보다 김숙과 송은이가 너무 못 먹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프로그램 안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지구력이 너무 약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밥블레스유'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을 언니들의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고민풀이쇼다. 오는 21일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