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뉴욕 출신 루트와 콜라보곡 발표…북미투어 인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에릭남과 뉴욕 출신 신예 싱어송라이터 듀오 루트(Loote)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이 공개됐다.

에릭남 측은 22일 "이날 정오 에릭남이 피처링에 참여한 루트의 신곡 'Your Side Of The Bed(유어 사이드 오브 더 베드)'가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고 밝혔다.

'Your Side Of The Bed'는 루트가 지난 3월 발매한 곡으로 이번 리믹스 패키지 앨범을 통해 해당 곡을 각기 다른 4가지 버전으로 리믹스해 재발매 했다.

에릭남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 산뜻하고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원곡에 에릭남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졌다.

에릭남과 루트는 최근 진행 중인 에릭남의 'Honestly(어니스틀리)' 북미투어에 루트가 오프닝 공연으로 함께 투어를 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루트는 미국 유니버셜 뮤직 산하 아일랜드 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에릭남의 투어 참여에 이어 음악 작업까지 함께 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릭남은 지난 5일부터 'Honestly' 북미투어를 개최,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워싱턴 D.C. 및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그리고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 총 3개국 15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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