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채은성의 결승 투런포로 승리를 가져갔다.
채은성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10차전에서 결승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LG가 0-1로 뒤지던 4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브룩스 레일리와 상대한 채은성은 초구 119km짜리 커브를 공략해 중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
LG는 채은성의 역전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채은성은 "레일리가 정말 좋은 공을 던지는 까다로운 투수인데 사전미팅에서 전력분석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난 타석에서 커브가 많이 들어왔고 대처를 제대로 못했는데 커브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선 것이 운 좋게 결과가 좋았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 정말 기쁘다"라고 이날 홈런을 친 배경과 승리 소감을 남겼다.
[LG 채은성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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