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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27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일 경기사용구의 2차 수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KBO는 "이번 검사는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의 AAK-100과 퓨처스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아이엘비의 I-100A의 샘플 3타를 무작위로 수거한 뒤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용품시험소에 의뢰해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모두 합격기준을 총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 공급 업체인 스카이라인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AAK-100을 제공하며, AAK-100은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의 공식 경기에서 사용된다.
아이엘비는 KBO 퓨처스리그의 단일 경기사용구 공급 업체로서 올 시즌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퓨처스리그, 퓨처스 올스타전 등 퓨처스리그 공식 경기에 I-100A를 납품한다.
[사진=KBO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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