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은 "제3회 2018 이천시장기 '양준혁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6월 28일 개최된다"라고 27일 밝혔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양준혁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아마야구의 발전과 초등야구의 저변 확대 및 야구 유망주 발굴을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준혁 야구재단은 "이번 대회는 작년 7월에 진행한 2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패자부활전을 열어 참가하는 팀들에게 보다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참가 팀에는 야구용품을 지급하며, 단체상(5팀)과 개인상(9부문) 수상자에게도 트로피와 야구용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프로야구의 밑거름이 되는 초등학교 야구부를 위해 개최한 이 대회가 어느덧 3회를 맞이하게 됐다.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난다. 지금부터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 꿈의 구장과 복하천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 오전 9시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5일 동안 3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대회의 개회식은 6월 28일 오전 11시 30분, 결승전은 7월 2일 오후 2시 진행되며 추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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