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홈런 2방과 윌슨의 역투를 앞세워 3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이 5⅔이닝 동안 116구를 던지며 1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챙겼고 김현수와 양석환이 나란히 시즌 14호 홈런을 합창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 윌슨이 잘 던졌고 이어 나온 신정락과 진해수, 고우석도 잘 막았다. 공격에서 5회 김현수와 양석환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며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 류중일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KT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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