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김용만 "갱년기? 새로운 시작…아름다운 나이대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오늘내일'에서 '갱년기'에 대해 자신만의 정의를 내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오늘내일'에서는 '남성 갱년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은 "어릴 적 내가 느꼈던 어른들의 모습은 50대가 넘으면 지기 시작한다는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제는 '갱년기'가 찾아오는 50대가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여 졌다. 이때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라며 "아름다운 나이대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파이팅 넘치게 젊게 살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준형 역시 "갱년기를 기점으로 다시 사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랑 똑같은 거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 tvN '오늘내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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