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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故 장자연 동료 배우 윤 모 씨가 '뉴스룸'에서 2009년 당시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전 검사 A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29일 오후 JTBC '뉴스룸'에서는 장자연 사건 목격자 윤 씨의 2차 인터뷰가 보도됐다. 고인은 지난 2009년 연예기획사, 방송 및 언론계, 대기업 금융업 종사자 등 31명에게 성상납을 강요받고 폭력에 시달렸다며 이에 대한 내용이 담긴 실명 리스트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재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장자연과 같은 소속사 동료 배우였던 윤 씨가 9년 만에 다시 입을 열었다.
하지만 당시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A 씨는 29일 이데일리에 "윤 씨의 진술은 모순점이 있었다. 윤 씨가 故 장자연을 성추행했다고 (사진을 보며) 지목한 인물은 처음엔 조 씨가 아닌 B 씨였다. 이후 B 씨에게 정확한 알리바이가 나오자 윤 씨는 그제야 'B 씨가 아닌 조 씨'라고 정정했다. 내내 B 씨라고 했는데 알리바이가 나온 뒤에야 조 씨라고 정정한 점에서 의심스러웠다"라고 인터뷰했다.
그러나 '뉴스룸' 측의 보도는 또 달랐다. 경찰 수사 기록에 따르면, 경찰은 처음부터 윤 씨에게 조 씨의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 윤 씨가 조 씨의 사진을 본 뒤에는 일관되게 가해자로 조 씨를 지목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한 윤 씨는 수사 과정에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고. 윤 씨는 "같은 방 안에서 조 씨와 대면했다. 그런 과정이 괴장히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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