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기록집에 같이 노력한 팀 동료들의 이름도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다"
KBO 리그 외국인선수 사상 최초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KT 더스틴 니퍼트(37)의 소감이다. 니퍼트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팀이 7-3으로 이기는데 공헌하고 시즌 6승, 통산 100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니퍼트는 "팀이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 초반 실점이 있었지만 박경수와 윤석민의 수비 도움이 있었고 곧바로 타선이 점수를 내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통산 100승에 대해 "100승은 마운드에 있을 때도, 내려와서도 신경 쓰지 않았다. 기록은 기쁘지만 기록 때문에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고 팀 동료들이 없었으면 달성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라면서 "기록집에 같이 노력한 팀 동료들의 이름도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T 니퍼트가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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