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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막내 신입생'으로 등장한 배우 김용건이 실없는 농담으로 할배들을 폭소케 했다.
29일 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3년 만의 여행을 위해 뭉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당일, 김용건은 막내답게 공항에 제일 먼저 도착해 "사실 원래 더 일찍 오려고 했는데 새벽에 문을 안 열었다"고 너스레로 운을 뗐다.
이어 백일섭, 이순재, 박근형, 신구가 속속 도착했고 김용건은 '커피 배달꾼'을 자처하며 형님들의 음료를 직접 챙겼다. 백일섭은 "원래 막내가 쏘는 것"이라며 "내가 커피 사려고 나 얼마 전에 대출 받았다. 독일 가서는 맥주 사겠다"고 말했다.
한참을 커피를 사다 나르던 김용건은 "커피 몇 잔 샀더니 카드가 금방 한도 초과 됐네"라고 능청을 떨어 할배들을 폭소하게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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