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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혈관 나이가 75세라며 안타까워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30대부터 명수옹 혹은 아버님으로 불렸다. 김수미, 강부자, 김영옥 선배님들은 분장을 했지만 저는 분장 하나도 안 하고 명수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명수옹으로 살아온지 언 10년. 이젠 제가 뼈 속까지 개그맨 ‘뼈그맨’이 아니라 피 속까지 개그맨 ‘피그맨’으로 살았다는 걸 개달았다. 어느 프로그램에서 측정해 본 혈관 나이가 75세였다. 용만이 형이 70세. 저의 혈관은 진정한 명수옹이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박명수는 “저도 혈관 나이를 체크하고 깜짝 놀랐다. 75세가 나와서”라며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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