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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보이그룹 B1A4(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의 진영이 심경을 밝혔다.
진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많이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바나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며 "지난 7년 동안 B1A4를 지켜준 바나들에게 어떻게 글 몇 줄로 그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다 전할수 있을까요?"라고 적었다.
"바나 여러분들이 B1A4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신다면 그 시기가 몇 달 뒤가 됐든 몇 년 뒤가 됐든 B1A4는 더 멋진 노래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진영은 "희망고문이라도 좋다는 바나 여러분의 글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 '희망고문'이 '고문'이 아니라 더 밝은 내일을 꿈꾸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저 진영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멤버들 중 진영과 바로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나머지 산들, 신우, 공찬 등은 재계약하며 그룹의 미래에 여러 관측이 쏟아진 바 있다.
▲ 이하 진영 SNS 전문.
안녕하세요. B1A4 진영입니다.
많이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바나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난 7일 동안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바나 여러분이 남겨주신 글들을 매일 하나하나 읽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B1A4를 지켜준 바나들에게 어떻게 글 몇 줄로 그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다 전할수 있을까요?
저는 B1A4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1A4는 오직 지난 7년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바나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B1A4가 존재했고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이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바나 여러분들이 B1A4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신다면 그 시기가 몇 달 뒤가 됐든 몇 년 뒤가 됐든B1A4는 더 멋진 노래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갈 겁니다.
희망고문이라도 좋다는 바나 여러분의 글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희망고문>이 <고문>이 아니라 더 밝은 내일을 꿈꾸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저 진영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곳에 서 있든 더 멋진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바나분들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바나분들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b1a4 #bana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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