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 영화팬의 마블 사랑은 계속된다.
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이후 거침없는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9일 하루동안 19만 2,62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81만 8,744명이다.
이같은 흥행추세라면 11일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 영화는 ‘블랙팬서’(539만명), ‘어벤져스;인피니티 워’(1,120만명)에 이어 또 다시 마블 흥행불패 법칙을 이어나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의 폭소탄’으로 불릴만큼 쉴 새 없이 터트리는 웃음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진실의 약’부터 자이언트맨으로 변한 앤트맨이 트럭을 장난감처럼 밀고가는 카 체이스 추격신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폭소탄이 터진다.
‘어벤져스4’와 이어지는 쿠키영상 2개는 관객의 비명을 유도할만큼 강력하다는 평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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