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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하지원과 개그맨 김병만이 의외의 '케미'를 발산한다.
케이블채널 tvN 일요 신규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병만과 하지원의 화성 케미가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영준 PD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의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김병만과 하지원의 케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함께 탐사를 한 외국인 과학자들도 김병만의 생존 본능에 엄지를 치켜 올리며 찬사를 보냈다. MDRS를 진두지휘하며 조정하는 김병만이 있었다면, 그 뒤에는 김병만을 조정하는 하지원이 있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평소 진심으로 하지원의 열혈팬이었던 김병만은 첫 만남에서 하지원에게 '오빠'란 호칭을 들으며 다른 능력치를 갖게 됐다고 전해져 폭소케 한다. 이에 기지 수리 물자를 찾으러 하지원과 김병만 둘만 떠나게 된 EVA(우주선 외활동)에서 하지원은 "오빠는 인간 네비게이션이야"라며 김병만의 생존본능을 칭찬했다.
또한 하지원과 김병만의 웃음 코드가 잘 맞아 MDRS에 유쾌함을 더할 전망이다. 김병만의 개그에 늘 웃음과 눈물까지 쏟던 하지원에 힘입어 김병만은 "다시 개그맨을 하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할 정도. 둘은 웃음 코드뿐만 아니라, MDRS에서 이뤄진 각종 탐사활동에서도 환상의 케미를 보이며 어려운 미션도 척척 해냈다.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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