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변경했다. 부상에 따른 재활을 받고 있는 김종규(LG) 대신 김준일(상무)이 합류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부상을 입은 김종규 대신 김준일이 센터진에 합류하게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김종규는 정밀진단 결과 예상보다 부상 당한 발목의 회복 속도가 더뎌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규를 대신해 합류하게 된 선수는 김준일이다. 김준일은 최근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서 홍콩, 중국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따라 허재호의 센터진은 강상재(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이승현(상무), 김준일로 재편됐다.
▲남자농구대표팀 명단
가드-김선형, 최준용(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허훈(kt)
포워드-허일영(오리온), 이정현(KCC), 허웅, 전준범(이상 상무)
센터-강상재(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 이승현, 김준일(이상 상무)
[김종규(상), 김준일(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