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임창용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1군에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창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에 앞서 KIA는 전날 좌완 신인 하준영을 제외한 바 있다.
임창용은 KIA 불펜 한 축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어깨 담 증세를 이유로 지난 6월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 시즌 성적은 23경기 1승 1패 4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92.
퓨처스리그에서의 등판은 없었으며 한 달여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KIA는 올시즌에도 불펜으로 인해 적지 않은 고생을 하고 있다. 윤석민이 한동안 뒷문을 잘 틀어 막았지만 지난 주말 LG전에서는 고개를 떨궜다.
전반기 마감을 앞두고 1군에 돌아온 임창용이 KIA 불펜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까.
[KIA 임창용. 사진=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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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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