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 유나이티드의 간판수비수 권한진이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제주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권한진이었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2분 결승골까지 성공시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권한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제주는 리그 2위로 도약했다.
권한진은 10일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권한진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멀티골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열심히 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격에 가담해 골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없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격 상황에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